Written by : Jeff Lemire
Art by : Greg Smallwood
문 나이트 Vol. 1 파트 3 보기 링크(클릭)
이제 알겠나, 마크? 이 싸움이 어떻게 끝날 지 보이나?
피가 아닌 모래 속에서 이뤄질거야.
맞아요, 알겠어요.
마크, 누구랑 얘기하는 거에요?
이 모든 건 나의 형제 세트가 일궈논거야. 세트가 자네들의 세계를 묻어버리고 그의 생각대로 새로운 세계를 건설했어. 그를 막아야만 해.
준비가 되었나?
예. 준비되었어요.
마크? 누구랑 말하는 거에요?
마크가 콘슈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경찰이 다가옵니다.
이봐요, 이 폭풍우 속에서 뭐하는 거요?
폭풍우?
그래요 쓰나미가 곧 들이닥칠거에요. 어서 대피하세요.
마크, 이런 빗속에서 밖에 있는 건 마를렌에게 좋지 않아.
비라고? 이건 비가 아니야. 이건... (모래야)
당신들 행색이 이상한걸, 다들 어디서 온거요? 행세를 보니 날 따라 와야겠소.
마크일행들을 서로 데려가려는 경찰에게 마크는 갑자기 주먹질을 날립니다.
네놈은 누구지? 정체가 뭐야? 모습을 드러내!
마크가 가면을 뜯어내자 정체가 드러납니다.
소벡(SOBEK)! 네놈이었군
그래 맞아, 세트님의 발치 아래서 네놈을 잡아먹으러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었지.
허나 소백의 모습은 마크에게만 보일 뿐입니다.
마크, 그만해요. 경찰에게 그러면 안돼요.
이자는 경찰이 아니에요, 지나. 눈을 떠요.
경찰을 폭행하는 마크를 막으려던 장 폴은 그만 소백에게 물리고 맙니다.
마크는 소백을 쓰러트리고 장 폴에게 달려가지만 장 폴은 죽어갑니다.
이제 내 눈에도 저게 보이는군. 저 자의 모습이 보여... 미스터 나이트
장폴의 죽음에 마크와 지나가 망연자실하는 중에 이제 지나도 진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모래인가요?
지나, 당신도 보이나요? 이제 우리가 어디에 있는 지 알겠어요?
보여요,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정말 다행이에요. 당신 눈에도 보인다니 정말 기뻐요.
지나, 뭐가 일어나든 내가 이걸 멈출 수 있어요. 제 생각엔 내가 이걸 막아야만 해요.
하지만 크롤리도 장폴도 없는 지금 혼자서 내가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날 도와줄 수 있겠어요?
모래 폭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마크, 지나 그리고 마를렌은 폭풍을 피해 쉴 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들 눈 앞에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그 레스토랑은 지나가 잘 아는 곳입니다.
여기가 너무 그리웠어요. 저 혼자서 이 가게를 시작했죠.
가진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저와 제 아이들이 함게 일궈냈어요.
아이들?
레이몬드, 리차드 그 애들은 제 전부에요. 제가 정신병원에 있는 동안 그 애들이 여길 꾸려나갔을거에요. 헌데 그 애들이 보이지 않는 게 이상해요.
그 애들을 꼭 찾아줄게요 지나. 약속할게요.
도데체 지금 여기서 뭘 하는 건가?
끝이 목전에 있는데, 모래시계는 모래로 거의 다 차버린 이 와중에
헌데 자넨 팬케이크나 먹으며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말해보게 마크, 내 선택이 잘못된 거였나?
내가 고른 게 문나이트가 아니라 변기통으로 쓸려 내려가는 쓰레기 조각이었나?
방금 전에 친구를 둘이나 잃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끝나기도 전에 자넨 더 많은 걸 잃게 될거야.
항상 콘슈에게 순종하던 마크도 더는 참지 못하고 그에게 화를 내지만, 지나의 다급한 목소리로 마크를 찾습니다.
마를레?
태양이 곧 뜰거에요. 우린 가야만 해요.
마를렌 괜찮아요?
난... 병원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거대한 피라미드가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그곳에 가까이 갈 수록 제 머릿속도 또렷해질 거에요. 당신도 느껴지지 않나요? 마크
저 빼고 둘이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지나? 우린 당신이 필요해요.
마크, 당신은 제가 필요없어요. 제 역할은 여기까지에요. 당신들을 이 식당으로 데려오는 거까지 말이에요. 전 여기서 제 아이들을 기다릴게요. 여긴 제 집이니까요.
모래가 계속 내리고 있어요. 여기가 모래에 파묻힐때까지 얼마나 걸릴 지 모를 일이에요.
어쩔 수 없죠, 그러라죠 머.
죽을거라면 차라리 여기 제 집에서 그러고 싶어요.
저들은 왜 우릴 공격하지 않는거죠?
우리가 오길 바라는 거에요.
우리가 저기에 도착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든 마를렌, 위험할 거에요
알아요, 허나 당신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요, 마크.
병원에 있기 전 우리에 대한 기억이 나나요?
오 그럼요, 전부 다 기억나요.
당신의 또 다른 모습을 기억해요. 스티븐 그랜트. 플레이보이였죠.
하지만 문나이트였던 당신도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그럼요 알아요 마크, 전 당신을 사랑했어요.
지금도요.
기억나지 않는 건 단지 제가 어떻게 정신병원에 들어갔는지. 그것뿐이에요.
당신은 기억나나요?
저도 나지 않아요.
어쩌면 그 답은 저기서 우릴 기다리고 있을 지 모르겠어요.
분명 저기에 우리가 찾는 게 있을 거에요.
마크와 마를렌이 거대한 피라미드에 들어가려던 찰라에 마크는 뭔가에 얻어맞고 맙니다.
누가 공격한거지?!
누구라고 생각하나?
Art by : Greg Smallwood
문 나이트 Vol. 1 파트 3 보기 링크(클릭)
이제 알겠나, 마크? 이 싸움이 어떻게 끝날 지 보이나?
피가 아닌 모래 속에서 이뤄질거야.
맞아요, 알겠어요.
마크, 누구랑 얘기하는 거에요?
이 모든 건 나의 형제 세트가 일궈논거야. 세트가 자네들의 세계를 묻어버리고 그의 생각대로 새로운 세계를 건설했어. 그를 막아야만 해.
준비가 되었나?
예. 준비되었어요.
마크? 누구랑 말하는 거에요?
이제 마지막 밤이 시작되었어.
마크가 콘슈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경찰이 다가옵니다.
이봐요, 이 폭풍우 속에서 뭐하는 거요?
폭풍우?
그래요 쓰나미가 곧 들이닥칠거에요. 어서 대피하세요.
마크, 이런 빗속에서 밖에 있는 건 마를렌에게 좋지 않아.
비라고? 이건 비가 아니야. 이건... (모래야)
당신들 행색이 이상한걸, 다들 어디서 온거요? 행세를 보니 날 따라 와야겠소.
마크일행들을 서로 데려가려는 경찰에게 마크는 갑자기 주먹질을 날립니다.
네놈은 누구지? 정체가 뭐야? 모습을 드러내!
마크가 가면을 뜯어내자 정체가 드러납니다.
소벡(SOBEK)! 네놈이었군
그래 맞아, 세트님의 발치 아래서 네놈을 잡아먹으러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었지.
허나 소백의 모습은 마크에게만 보일 뿐입니다.
마크, 그만해요. 경찰에게 그러면 안돼요.
이자는 경찰이 아니에요, 지나. 눈을 떠요.
경찰을 폭행하는 마크를 막으려던 장 폴은 그만 소백에게 물리고 맙니다.
마크는 소백을 쓰러트리고 장 폴에게 달려가지만 장 폴은 죽어갑니다.
이제 내 눈에도 저게 보이는군. 저 자의 모습이 보여... 미스터 나이트
장폴의 죽음에 마크와 지나가 망연자실하는 중에 이제 지나도 진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모래인가요?
지나, 당신도 보이나요? 이제 우리가 어디에 있는 지 알겠어요?
보여요,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정말 다행이에요. 당신 눈에도 보인다니 정말 기뻐요.
지나, 뭐가 일어나든 내가 이걸 멈출 수 있어요. 제 생각엔 내가 이걸 막아야만 해요.
하지만 크롤리도 장폴도 없는 지금 혼자서 내가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날 도와줄 수 있겠어요?
모래 폭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마크, 지나 그리고 마를렌은 폭풍을 피해 쉴 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들 눈 앞에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그 레스토랑은 지나가 잘 아는 곳입니다.
여기가 너무 그리웠어요. 저 혼자서 이 가게를 시작했죠.
가진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저와 제 아이들이 함게 일궈냈어요.
아이들?
레이몬드, 리차드 그 애들은 제 전부에요. 제가 정신병원에 있는 동안 그 애들이 여길 꾸려나갔을거에요. 헌데 그 애들이 보이지 않는 게 이상해요.
그 애들을 꼭 찾아줄게요 지나. 약속할게요.
도데체 지금 여기서 뭘 하는 건가?
끝이 목전에 있는데, 모래시계는 모래로 거의 다 차버린 이 와중에
헌데 자넨 팬케이크나 먹으며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말해보게 마크, 내 선택이 잘못된 거였나?
내가 고른 게 문나이트가 아니라 변기통으로 쓸려 내려가는 쓰레기 조각이었나?
방금 전에 친구를 둘이나 잃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끝나기도 전에 자넨 더 많은 걸 잃게 될거야.
항상 콘슈에게 순종하던 마크도 더는 참지 못하고 그에게 화를 내지만, 지나의 다급한 목소리로 마크를 찾습니다.
마를레?
태양이 곧 뜰거에요. 우린 가야만 해요.
마를렌 괜찮아요?
난... 병원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거대한 피라미드가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그곳에 가까이 갈 수록 제 머릿속도 또렷해질 거에요. 당신도 느껴지지 않나요? 마크
저 빼고 둘이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지나? 우린 당신이 필요해요.
마크, 당신은 제가 필요없어요. 제 역할은 여기까지에요. 당신들을 이 식당으로 데려오는 거까지 말이에요. 전 여기서 제 아이들을 기다릴게요. 여긴 제 집이니까요.
모래가 계속 내리고 있어요. 여기가 모래에 파묻힐때까지 얼마나 걸릴 지 모를 일이에요.
어쩔 수 없죠, 그러라죠 머.
죽을거라면 차라리 여기 제 집에서 그러고 싶어요.
저들은 왜 우릴 공격하지 않는거죠?
우리가 오길 바라는 거에요.
우리가 저기에 도착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든 마를렌, 위험할 거에요
알아요, 허나 당신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요, 마크.
병원에 있기 전 우리에 대한 기억이 나나요?
오 그럼요, 전부 다 기억나요.
당신의 또 다른 모습을 기억해요. 스티븐 그랜트. 플레이보이였죠.
하지만 문나이트였던 당신도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그럼요 알아요 마크, 전 당신을 사랑했어요.
지금도요.
기억나지 않는 건 단지 제가 어떻게 정신병원에 들어갔는지. 그것뿐이에요.
당신은 기억나나요?
저도 나지 않아요.
어쩌면 그 답은 저기서 우릴 기다리고 있을 지 모르겠어요.
분명 저기에 우리가 찾는 게 있을 거에요.
마크와 마를렌이 거대한 피라미드에 들어가려던 찰라에 마크는 뭔가에 얻어맞고 맙니다.
누가 공격한거지?!
누구라고 생각하나?
누구긴 누구야, 바로 문나이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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