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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Happened to the Caped Crusader? Part 2. ( DC UNIVERSE BY Neil Gaiman )

Writer : Neil Gaiman Artist : Andy Kubert 전편 보기 : 파트 1 (클릭) 조문에 앞서 알프레드는 먼저 자신의 젊은 시절에 대해 말합니다. 젊은 시절 저는 여기저길 떠돌며 극단에서 배우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암에 걸리셨단 편지를 받고 아버지를 만나러 돌아갔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웨인가를 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탄 열차가 고담시에 닿을 때쯤 아버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웨인 박사님은 좋은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아버님이 임종하시는 날까지 아버님을 돌봐주셨습니다.   전 사모님이 어린 브루스와 어울려 놀아주시는 걸 줄곧 지켜보았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분들은 제 가족이나 다름없었고, 그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전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너무 갑작스레 나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날 밤 그 거리에서 말이죠. 부모를 잃은 브루스 도련님은 오랫동안 슬픔에서 해어나오지 못하셨습니다. 그분은 몇달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련님은 체력을 단련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수년이 지나고 전 도련님이 복면을 쓰고 댁을 나서는 광경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날밤 전 거리에서 다쳐 쓰러진 도련님을 발견해 댁으로 데려와야했습니다. 그 후 도련님은 박쥐를 본 뜬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전 그 순간이 설마 도련님의 기행이 끝나고 새로운 광기가 시작되었단 걸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브루스 도련님이 특이한 행동을 하긴 했지만 박쥐 옷을 뒤집어 쓰고 범죄와 싸운다는 건 결코 정상이 아니였습니다. 박쥐 코스튬을 입고 좋아라했던 브루스 도련님의 미소도 금새 사그라들고 말았습니다. 여전히 밤에 돌아다니며 범죄자들에 맞서 싸우고 다녔지만 대부분 도련님은 그들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부끄러워진 도련님은 절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련님은 절망하고 좌절하셨습니다. 어느날 극단에서 함께 연기했던 동료가 고담시를 방문해...